랍비와 탈무드
탈무드에서 읽는 랍비의 지혜, 마흔세번째
강이성
2020. 9. 14. 11:50
뒤늦지 않게 회개하라
언젠가 사악한 사람도 뒤늦게 하나님에게 의지하며
“이제 회개하겠습니다.”라고 말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말을 듣고 이렇게 응답하실 것이다.
“너 어리석은 자야, 네가 지금껏 살았던 세계는 안식일 전날과 같았다.
하지만 이 세상은 안식일과 같다.
너희가 안식일 전날까지 아무것도 준비해두지 않는다면
안식일이 오면 무엇을 먹겠느냐?
준비해둔 사람만이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삶을 육지라 하고
미래의 삶을 바다라고 해보자.
여행을 시작할 때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다면
바다에서 배가 고프면 무엇으로 허기를 달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