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서 읽는 랍비의 지혜, 스물다섯번째

반복 - 좋은 공부법

 

랍비 시메온 벤 요카이의 한 제자가 안타깝게도 기억력이 좋지 않았다.

그 때문에 상심해서 큰 걱정에 빠졌다.

 

어느 날 밤, 그는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그에게 말했다.

“나에게 돌 세 개를 던져라. 그럼 내가 너를 찾아가리라.”

그는 해몽가에게 달려가 그 꿈의 의미를 물었다.

해몽가는 이렇게 해석했다.

“자네가 공부하는 것을 세 번 반복하면 그 내용을 암기할 수 있다는 뜻이네.”

 

그는 그 조언을 충실히 따랐고

그의 기억력은 크게 좋아져서,

공부한 모든 것을 하나도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